강릉시, 농식품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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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농림식품부의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구축하면 여러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강원도가 상당히 앞서 나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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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농림식품부의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최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결과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 오후 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결과를 발표했다.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은 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등에 쓰이는 천연물 소재의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사업이다. 강릉시 사천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2500평 부지에 2027년까지 지상 3층 규모로 제조공정 표준화시설, 분석검증시설, 별관(세척·건조·보관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운영은 서울대 GBST와 KIST 강릉분원, 강원 ICT융합연구원 등이 맡으며 681개사가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 주관기관은 강원테크노파크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 9개 도를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라, 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 강원도는 천연물 표준화 허브를 마중물로 삼아 천연물 기회발전특구 지정, 강릉시 천연물 국가산업단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강릉시는 지난 3월 천연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돼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구축하면 여러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강원도가 상당히 앞서 나갈 수 있다”고 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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