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낮 기온 27.5도…100년 만에 11월 최고 기온
김천 기자 2023. 11. 7. 15:22
일본 도쿄 도심 기온이 11월 기준 10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TBS와 일본기상협회 등에 따르면 오늘(7일) 낮 12시 30분쯤 도쿄 도심 최고기온은 27.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1월에 도쿄 도심의 최고기온이 27도대를 기록한 건 1923년 11월 1일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최고기온은 27.3도였습니다.
이날 도쿄는 낮이 되면서 남쪽에서 흘러들어온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올랐습니다.
도쿄가 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인 건 올해 11월 들어 이날이 세 번째로 이것도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여름 날씨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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