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 52만6천마리 럼피스킨 백신 접종 완료

김소연 2023. 11.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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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에서 사육하는 소 52만6천마리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일 서산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백신 접종에 나서 전날 1만2천278농가에서 접종을 모두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산·당진·태안·홍성·논산·아산 등 6개 시군 34개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 1천40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졌다.

도는 백신 면역이 형성되는 이달 말까지 산발적으로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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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무서운 소 (서산=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3일 오후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 한 축산농가에서 농협 관계자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3.10.23 psykims@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도내에서 사육하는 소 52만6천마리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일 서산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백신 접종에 나서 전날 1만2천278농가에서 접종을 모두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산·당진·태안·홍성·논산·아산 등 6개 시군 34개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 1천40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이뤄졌다.

도는 백신 면역이 형성되는 이달 말까지 산발적으로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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