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중 김민기·용산고 에디 다니엘 등 4명 KBL 해외연수 최종 선발

문대현 기자 2023. 11. 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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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중 김민기(192㎝)와 용산고 에디 다니엘(189㎝) 등 4명의 학생 선수가 한국농구연맹(KBL)의 해외연수 선수로 선발됐다.

7일 KBL에 따르면 김민기와 다니엘, 삼선중 윤지훈(182.5㎝), 홍대부고 정현진(192㎝)이 서류심사, 실기평가, 최종 면접을 거쳐 해외연수 프로젝트 합격 명단에 포함됐다.

최종 선발된 4명의 선수는 다음달 중순 KBL 센터에서 진행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후 내년 1월7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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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2명, 고등부 2명
KBL, 2024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최종 선발. (KBL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송도중 김민기(192㎝)와 용산고 에디 다니엘(189㎝) 등 4명의 학생 선수가 한국농구연맹(KBL)의 해외연수 선수로 선발됐다.

7일 KBL에 따르면 김민기와 다니엘, 삼선중 윤지훈(182.5㎝), 홍대부고 정현진(192㎝)이 서류심사, 실기평가, 최종 면접을 거쳐 해외연수 프로젝트 합격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기는 KBL 장신 선수 출신으로 큰 신장과 윙스팬을 활용한 페인트존 돌파와 리바운드가 장점인 선수다.

윤지훈은 팀의 메인 볼 핸들러로서 올해 삼선중의 5관왕을 이끌었다.

서울 SK의 연고 선수이자 KBL 장신 선수 출신인 다니엘은 골 밑 장악력을 바탕으로 16세 이하 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다.

정현진은 이번 프로젝트 고등부 지원자 중 최장신으로 포워드와 센터를 두루 볼 수 있는 선수다.

최종 선발된 4명의 선수는 다음달 중순 KBL 센터에서 진행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후 내년 1월7일 출국한다.

KBL 관계자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기량의 선수 육성을 통한 한국 농구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에 계속 힘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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