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앱 연동해 조리 돕는 인덕션 출시

신영빈 기자 2023. 11.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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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사각지대를 없앤 초고화력 전기레인지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맞춤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디 아르떼(The Arte) 인덕션 레인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빌트인 전용으로 플렉스존과 듀얼링 대화구를 결합했다.

좌측 4분할 플렉스존과 우측 듀얼링 대화구까지 모두 3천400W 최고 화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쿠첸온' 앱과 연동한 쿠첸만의 전기레인지 맞춤 요리 신기술 '더 레시핏' 서비스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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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에서 75개 레시피 적용 가능…'무선 온도센서' 함께 선봬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사각지대를 없앤 초고화력 전기레인지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맞춤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디 아르떼(The Arte) 인덕션 레인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빌트인 전용으로 플렉스존과 듀얼링 대화구를 결합했다. 플렉스존은 4분할 인덕션 코일을 탑재했다. 화구에 경계가 없어 다양한 조리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듀얼 대화구는 지름 29cm로 용기 바닥 면 테두리 끝까지 열을 골고루 전달한다. 좌측 4분할 플렉스존과 우측 듀얼링 대화구까지 모두 3천400W 최고 화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쿠첸온' 앱과 연동한 쿠첸만의 전기레인지 맞춤 요리 신기술 '더 레시핏' 서비스를 탑재했다. 더 레시핏 자동 요리 기능을 활용하면 솥밥, 무수분 찜요리 등 불 조절이 까다로운 메뉴 조리를 돕는다.

쿠첸 '디 아르떼(The Arte) 인덕션 레인지' (사진=쿠첸)

모바일 앱에서 75개 이상 레시피를 인덕션에 내려받을 수 있다. 조리량과 용기 등을 선택하면 인덕션이 자동으로 가열 시간을 설정하고 화력을 조절해 음식을 조리한다.

조리 시 인덕션 LCD 알림창으로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인덕션 동작과 상태도 간편히 관리할 수 있다. 쿠첸은 장시간 국물을 우려내야 하는 우림 요리 레시피도 내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출시한 '무선 온도 센서'는 식재료에 꽂아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듀얼링 인덕션 화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온도는 인덕션의 LCD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독일 쇼트의 투명한 글라스 소재와 시에라 그레이 색상을 조합했다. 어린이 보호와 반려동물 오작동 방지를 위한 '차일드 락 시스템'과 인덕션 용기 적합성 검사 알림 등 27종 안전 장치를 적용했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방가전에 IoT를 포함한 신기술을 접목해 사용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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