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잡는다' 안산시, 고액·상습체납자 소유차량 야간에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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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고액·상습체납자 소유차량 집중단속을 위해 야간단속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새벽과 주간 일제단속을 통해서는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타지로 이동하는 차량을 단속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지난 달 이뤄진 단속을 통해 시는 3개의 단속조로 편성하고 고액체납자와 폐업법인 소유의 차량을 집중 추적해 총 21대를 적발했다.
이와 함께 벤츠 등 고급 외제 체납차량 10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인도명령 8대,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량 3대 강제 견인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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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고액·상습체납자 소유차량 집중단속을 위해 야간단속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새벽과 주간 일제단속을 통해서는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타지로 이동하는 차량을 단속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납세 기피자에게 언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단속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달 이뤄진 단속을 통해 시는 3개의 단속조로 편성하고 고액체납자와 폐업법인 소유의 차량을 집중 추적해 총 21대를 적발했다. 이어 현장에서 1200만 원을 징수하고 1800만 원의 분납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벤츠 등 고급 외제 체납차량 10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인도명령 8대, 폐업법인 소유 대포차량 3대 강제 견인 등의 성과를 냈다. 경인된 차량 2대는 즉각 공매절차가 진행돼 지방세 체납액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손석주 안산시 징수과장은 “대포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양산하는 주범일 뿐만 아니라, 범죄에도 악용될 수 있어 발견 즉시 강제 견인 등 강력한 대처를 할 계획”이라며“성실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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