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어 나폴리 탈출하나…‘스트라이커 열망’ 첼시가 영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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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빅터 오시멘(24, 나폴리)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최전방 보강을 위해 오시멘의 이적을 점점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이반 토니가 아닌 오시멘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오시멘은 나폴리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첼시가 영입을 시도하면서 나폴리를 압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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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빅터 오시멘(24, 나폴리) 영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최전방 보강을 위해 오시멘의 이적을 점점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팀 중 하나로 꼽힌다. 새로운 선수 영입에만 무려 2억 7천만 유로(약 3,785억 원)를 투입하면서 새 판 짜기에 성공했다.
특히 공격진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니콜라 잭슨에 이어 크리스토퍼 은쿤쿠까지 연달아 영입하면서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대치에 비해 결과는 실망스럽기만 하다. 잭슨은 올시즌 13경기 6골을 기록했다. 6골 중 3골이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나온 탓에 큰 의미를 갖기는 어려웠다. 은쿤쿠는 부상으로 아직까지 첼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실정.
결국 첼시는 또다시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이반 토니가 아닌 오시멘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31골로 나폴리에 우승을 안겨다 주며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도 득점력은 날카로웠다. 오시멘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6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부상을 당하기 직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뛰어난 기량에 비해 나폴리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나폴리가 오시멘의 페널티킥 실축을 조롱하는 영상을 게재한 이후 양 측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됐다.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시멘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올여름부터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소식은 없다.
이 틈을 첼시가 파고 들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오시멘은 나폴리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첼시가 영입을 시도하면서 나폴리를 압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는 오시멘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년 여름이라면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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