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A형 독감 5일간 앓아, 코로나보다 더 아파” (‘라디오쇼’)[Oh!쎈 포인트]

[OSEN=지형준 기자] 2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방송인 김태진이 진행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김태진이 A형 독감 확진을 받고 완쾌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 씨가 독감으로 고생하셨다고 들었다”고 입을 열었고, 김태진은 :죽다 살아났다. 지난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A형 독감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태진은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고, 자고 일어나면 침대가 다 땀으로 젖어 있었다. 코로나도 제가 2번 확진을 받았는데 그거보다 더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진은 “요즘 초등학생 절반 정도가 학교를 결석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니까 전염되고 그런 것 같다”면서 “ 저는 다시 태어났다.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코로나도 요즘 다시 유행이라고 하더라. 마스크 쓰고 다녀라. 저는 항상 마스크 쓰고 다닌다”고 말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