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9일 공개회의‥"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논의"

윤성철 ysc@mbc.co.kr 2023. 11. 7.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9일 공개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라고 타스와 스푸트니크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라나 누세이베흐 주유엔 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전날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분쟁 해결을 위한 안보리 회의가 9일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대표부 차석대사는 "안보리가 가자지구에서의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합의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제출 결의안 표결하는 유엔 안보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9일 공개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라고 타스와 스푸트니크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라나 누세이베흐 주유엔 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전날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분쟁 해결을 위한 안보리 회의가 9일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10개국이 작성한 결의안 초안을 두고 15개 이사국 전체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대표부 차석대사는 "안보리가 가자지구에서의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합의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는 강제력을 지니지만 결의안이 가결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107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