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복 지나치다"…'외교 압박' 나서는 국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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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발발한 양측의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하고 막대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는 데 우려를 표하고자 현지 주재 자국 외교관들을 모두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바레인은 이스라엘과의 모든 경제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튀르키예도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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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발발한 양측의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테러리스트 하나를 제거하려고 난민촌 전체를 폭격하는 것은 비례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펜 바르트 에이데 노르웨이 외교장관도 "비례성과 민간인 구별이 충분히 존중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고 본다"며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하고 막대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는 데 우려를 표하고자 현지 주재 자국 외교관들을 모두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했던 중동·아랍권 국가들 사이에서도 관계 단절을 요구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바레인은 이스라엘과의 모든 경제 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튀르키예도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이밖에 남미의 볼리비아도 이스라엘과 단교를 선언했고, 칠레와 콜롬비아도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들을 소환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107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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