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과메기·마른김' 겨울 제철 수산물 집중 점검

김기성 기자 2023. 11.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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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 2월 23일까지 생굴·과메기·마른김 등 겨울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생식용 굴과 마른김·과메기·황태 등 단순처리 수산물과, 온라인 주문을 받아 배달하는 회(배달회) 700여 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과메기와 황태 등은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를, 배달회는 동물의약품과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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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비 증가 수산물 관리 강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안가에서 지역 특산물인 꽁치과메기가 해풍에 말라가고 있다.(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함)/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 2월 23일까지 생굴·과메기·마른김 등 겨울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생식용 굴과 마른김·과메기·황태 등 단순처리 수산물과, 온라인 주문을 받아 배달하는 회(배달회) 700여 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수거한 수산물에서 그동안 발견한 부적합 이력 항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생식용 굴은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을 검사하고, 마른김은 사카린난트륨 등 감미료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 과메기와 황태 등은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를, 배달회는 동물의약품과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검사결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해당 수산물은 판매금지 및 회수하고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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