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처우 개선한다”… 영양군, 月 3만원 지급

배소영 2023. 11.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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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하반기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월 3만원의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처우 개선비 지급 대상은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근무한 종사자와 월 60시간 이상 장기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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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하반기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월 3만원의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고령사회 가속화로 장기 요양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 따라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예산 확보를 통해 하반기부터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다.

처우 개선비 지급 대상은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근무한 종사자와 월 60시간 이상 장기 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등이다. 지역 내 15개소 246명이 수혜 대상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노인을 위해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종사자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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