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MOU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안제이 야로흐 돌노실롱스키에 주의회 의장을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는 경제 협력·무역 교류·노동시장의 상호 발전, 직업교육과 고등교육, 문화기관 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빈대 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이달 말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해 도내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5262곳과 관광호텔 등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점검은 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 실시 여부 점검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빈대 확산 시 기간을 연장할 방침입니다.

경기 의정부시를 연고로 하는 K4 리그 축구단이 창단됩니다.

의정부시는 어제 시청에서 경영 컨설팅 업체인 ㈜빅코리아이앤씨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빅코리아이앤씨는 의정부에 연고를 둔 K4 리그 축구단을 창단하고, 의정부시는 홈경기 때 경기장 사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 수원시는 대학생들에게 정책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대학교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관학 협력 과목을 개설해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수원시 행정과 관련된 '정책사례연구'를 캡스톤디자인 교육 방식을 활용해 올해 2학기 아주대 행정학과 전공선택 과목으로 개설했습니다.

캡스톤디자인은 공대생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학부 과정에서 배운 이론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하나의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교육 과정입니다.

경기 가평군이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되면 3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권역당 1곳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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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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