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W-스타트업 네트워킹데이' 개최

CEO 특강부터 투자컨설팅까지…"여성창업 적극 지원"

2023년 W-스타트업 네트워킹데이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출신 우수 창업자들과 '2023년 W-스타트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수상자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2017년 여성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자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가 '돌봄서비스가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진화하기까지 과정'을 주제로 CEO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창업자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대학생 공동 구매 플랫폼에서 평판조회 플랫폼으로 성장'을 주제로 강연했다.

에이벤처스, 스파크랩스 등 8개 여성벤처펀드사와 초기 창업투자사가 참여한 투자상담회와 여성창업경진대회 후원사인 IBK기업은행, 신한퓨처스랩, 신한벤처투자 심사역의 IR 컨설팅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선배 창업자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고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 유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후에도 여성초기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여성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