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LG의 '부산엑스포 버스' 2030대 달린다

인현우 2023. 11. 7.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버스' 2,030대를 운영한다.

LG에 따르면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메시지를 담은 버스 2,030대가 파리의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도심 명소는 물론 파리 외곽까지 다양한 노선을 달리며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나머지 2,028대는 파리 시내버스로 LG가 버스의 측면 혹은 전면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 장소 결정 BIE 총회 열리는 28일까지
LG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버스'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김혁기(왼쪽부터) LG전자 파리법인장 상무, 장성민 대통령 특사, 유원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 부사장이 참석했다. LG 제공

LG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버스' 2,030대를 운영한다.

7일 LG그룹에 따르면 LG는 6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근처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부산엑스포 버스' 공개 행사를 열었다. LG에 따르면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메시지를 담은 버스 2,030대가 파리의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도심 명소는 물론 파리 외곽까지 다양한 노선을 달리며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2,030대 가운데 두 대는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마련한 2층 대형 버스다.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명소 이미지와 함께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바깥 전체를 덮는 래핑 광고를 내걸었다. 나머지 2,028대는 파리 시내버스로 LG가 버스의 측면 혹은 전면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는다. 버스는 부산의 2030 엑스포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28일까지 운영된다.

LG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2층 버스를 운영 중이다.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 인근에서도 대형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프랑스 대표 유통사 '프낙(FNAC)'의 파리 거점 매장 네 곳에 옥외광고를 걸기도 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