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수여

안영록 2023. 11. 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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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는 올해 하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회는 전날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바르고 성실히 학업에 열중해 모범이 된 영동‧옥천지역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포도장학회는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협의회와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지역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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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재)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는 올해 하반기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회는 전날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바르고 성실히 학업에 열중해 모범이 된 영동‧옥천지역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창환 장학회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진취적인 자세로 도전정신을 갖고, 더욱 노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가 6일 청주지검 영동지청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지검 영동지청]

명예이사장인 강성기 청주지검 영동지청장은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하루하루 충실히 생활한다면 본인들이 꿈꾸던 미래를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청포도장학회는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협의회와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지역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341명의 학생에게 1억70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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