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먹튀 전락 + 산초 1군 제외' 맨유, 리옹 '420억 드리블러' 노린다...뉴캐슬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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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와 제이든 산초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림피크 리옹의 라얀 셰르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옹의 셰르키를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맨유 외에 뉴캐슬 역시 셰르키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맨유가 뉴캐슬을 제치고 셰르키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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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림피크 리옹의 라얀 셰르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옹의 셰르키를 관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셰르키는 리옹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득점력은 부족하지만 드리블이 최대 장점이며 동료들에게 키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2020년 1월 구단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그는 2019/20시즌 1군에서 첫선을 보였다. 해당 시즌 셰르키는 공식전 13경기 3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후 셰르키는 리옹에서 조금씩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2020/21시즌 30경기 4골 4도움, 2021/22시즌 20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9경기 5골 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리옹은 리그앙에서 4무 6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셰르키와 리옹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내년 겨울이면 계약 기간이 1년 6개월밖에 남지 않게 된다. 이를 파악한 맨유가 셰르키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믿을 만한 2선 자원이 부족하다. 지난해 여름 9500만 유로(한화 약 1331억 원)에 영입한 안토니는 이번 시즌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제이든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항명한 뒤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맨유의 에이스였던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14경기 1골 3도움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맨유 외에 뉴캐슬 역시 셰르키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의하면 셰르키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20억 원)다. 맨유가 뉴캐슬을 제치고 셰르키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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