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1년 만에' 선수 17명→30명 '전국대회 반등'까지, 강해진 조한수 감독의 여주 U1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주 U15가 중학 축구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 감독 부임 직전 17명이었던 여주 U15는 전국 각지 중학교 선수들이 모이면서 30명으로 선수단이 탄탄해졌다.
조한수 감독은 7일 오후, MHN스포츠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로 팀을 보강하면서 보다 나은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기존 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이 여주 U15로 오고 나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이 지도자로서 너무나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여주 U15가 중학 축구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부임 1년 차'를 넘긴 조한수 감독의 'K3 여주 FC 산하 U-15(이하 여주 U15)'는 올해 많은 변화를 일궈냈다.
조 감독 부임 직전 17명이었던 여주 U15는 전국 각지 중학교 선수들이 모이면서 30명으로 선수단이 탄탄해졌다.
특히 2023 추계 울진 금강송 중등 전국 축구대회에서 권역 2위 팀이던 전북이리동FC에 2-1 승리를 거두며 전국대회 반등을 보였다.
조한수 감독은 7일 오후, MHN스포츠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로 팀을 보강하면서 보다 나은 전력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기존 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이 여주 U15로 오고 나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한 모습을 보인 것이 지도자로서 너무나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신 여주시 축구협회 박철웅 회장님과 여주FC 김영기 단장님께 감사하다"며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있다. 선수단 모두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길바란다. 향후에도 인성과 실력을 갖춘 선수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여주 U15 코치진의 각오 역시 대범했다. 전태은 코치는 "여주 U15를 다른 팀들이 바라봤을 때 무섭게 느껴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연승모 골키퍼 코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문장을 키워내겠다"고 전했다.
여주 U15는 팀 리빌딩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약 2주 뒤 열리는 '2023 경기도 교육감배 중등 축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내년 시즌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정조준하고 있다.
끝으로 조한수 감독은 "교육감배를 비롯해 동계 훈련을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꼭 전국대회 성적을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