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 퇴진 강원운동본부 강원지역 출정식

이기영 2023. 11. 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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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퇴진 노동자, 민중 전국 대행진이 7일 원주에서 이어졌다.

대행진은 지난달 20일 제주에서 시작해 전남, 광주, 경남, 부산, 대구 등으로 이어져 이날 오전 8시 원주혁신도시 일대에서 출근 선전전을 벌였다.

이어 "주69시간제,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탄압,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핵 오염수 투기 등의 문제는 이번 정부에 있다"며 "오는 11일 민중 총궐기에 모두 함께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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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본부는 7일 원주시청 앞에서 강원본부 출정 기지회견을 갖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 퇴진 노동자, 민중 전국 대행진이 7일 원주에서 이어졌다.

대행진은 지난달 20일 제주에서 시작해 전남, 광주, 경남, 부산, 대구 등으로 이어져 이날 오전 8시 원주혁신도시 일대에서 출근 선전전을 벌였다. 또 같은날 오전 10시 원주시청 앞에서 강원본부 출정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회견문을 통해 “쌀값은 30년만에 최대치로 폭락했고, 폭등하는 생산비에 농가부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농업소득이 1000만원 밑으로 곤두박질쳤다”며 “경제위기가 심화되는데도 오직 외부영향, 남 탓만 하면서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69시간제,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탄압,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핵 오염수 투기 등의 문제는 이번 정부에 있다”며 “오는 11일 민중 총궐기에 모두 함께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회견 후 민주노총 원주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농성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를 찾아 격려했다. 이어 강릉 월화거리로 이동, 거리 선전전을 벌이며 강원지역 일정을 마쳤다. 이기영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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