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에 미디어아트 전시관 개관

국립해양박물관 미디어아트 전시관 개관 [국립해양진흥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 미디어아트 전시관 '시대를 항해하다'를 개관하고 7일부터 상설 전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해양진흥공사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해운항만 산업의 중요성과 바다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고 해양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는 모두 세 개의 섹션과 4종의 인터랙티브 체험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현실감 높은 몰입감과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미디어아트 작품은 해운항만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환경과 공존하는 해운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고 있다"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해양문화를 체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 미디어아트 전시관 [국립해양진흥공사 제공]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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