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 시동…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착수

김재수 기자 2023. 11. 7. 14: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1억 들여 전시관·공연장·커뮤니티공간 등 조성
전북 김제시가 7일 교육문화과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 건립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청 제공) 2023.11.7/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 교동 인근에 전시장과 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김제시는 성산공원과 김제향교가 위치한 교동 일원 5190㎡ 규모의 부지(시유지)에 191억원을 투입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2990㎡의 규모로 전시관을 비롯해 공연장, 커뮤니티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거점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 설계공모와 함께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문화예술 참여와 문화예술인 창작 활동을 촉진할 커뮤니티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