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끌고 호텔 밀고" 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126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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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편의점과 호텔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3·4분기 크게 개선된 실적을 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1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이 2조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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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편의점과 호텔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3·4분기 크게 개선된 실적을 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1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02억원으로 4.5% 늘었고, 순이익은 719억원으로 79.1%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편의점 매출이 2조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3% 늘었다. 수익성 위주의 출점 전략과 점보도시락, 넷플릭스와의 협업 상품, 브레디크 생크림빵 등 차별화 상품 개발 등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사업 간 교차 구매 고객 수가 늘고 있고, 간편결제 서비스 GS페이의 가입자 수가 247만명을 넘어서는 등 디지털 전환 사업과 사업 간 시너지 확대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사업은 가맹점 수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과 함께 기존 가맹점의 매출도 대폭 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3903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가맹점 전개로 올 3·4분기 점포 수는 전년동기 대비 87점 늘어난 427점까지 확대됐고, 기존 점포 매출은 53.7% 늘었다.
호텔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기업 행사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42.4% 늘어난 1259억원, 32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홈쇼핑 사업의 경우 TV 시청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어든 2598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업태별 1등 경영전략에 기반한 사업 간 시너지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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