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의혹' 남현희 내일 재소환…전청조와 대질신문(상보)

서상혁 기자 2023. 11.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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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27)씨와의 공범 의혹을 받는 남현희씨(42)가 8일 경찰에 재소환된다.

남씨는 재소환돼 전씨와 대질신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뉴스1> 취재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남씨를 소환해 전씨와의 대질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지인과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에게 접근해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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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상황 따라 대질 일정 조정될 수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27)씨와의 공범 의혹을 받는 남현희씨(42)가 8일 경찰에 재소환된다. 앞서 6일 소환된 지 이틀 만이다. 남씨는 재소환돼 전씨와 대질신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뉴스1> 취재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남씨를 소환해 전씨와의 대질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당사장의 상황에 따라 소환이나 대질신문 일정이 조정될 수는 있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로 소개하며 지인과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에게 접근해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는 미수에 그쳤다. 이 과정서 남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전날 남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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