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교통 소외지역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하는 캠페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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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003620)가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은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을 보급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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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EVX 출고·출고예정 고객 거주지 대상
내년 상반기 선정…마을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설치 지원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미터(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이다.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며 마을 공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신청하려면 ‘KG 그린메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정보, 사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KG모빌리티는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뽑아 내년 상반기 내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 도래수마을 캠페인 영상은 KG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소비자 광고 평가 사이트 TVCF의 10월 컨슈머보이스 ‘그랑프리’로 뽑히기도 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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