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한 소망의 탑을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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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휴대전화에 입력한 자신의 소원이 대형스크린에 떠오르고, 관람객 스스로 '물덩어리'로 탑을 쌓을 수 있는 양방향 미디어아트가 부천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소소한 바람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오후 6시부터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관람객이 직접 '물덩어리'를 움직이면 물방울 소리가 나고 빛이 변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 파고다'를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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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 파고다’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10일부터 19일까지 전시
[더팩트ㅣ부천= 김동선 기자] 현장에서 휴대전화에 입력한 자신의 소원이 대형스크린에 떠오르고, 관람객 스스로 '물덩어리'로 탑을 쌓을 수 있는 양방향 미디어아트가 부천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소소한 바람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오후 6시부터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 관람객이 직접 ‘물덩어리’를 움직이면 물방울 소리가 나고 빛이 변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 파고다’를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끝나는 시간은 오후 8시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12m의 거대한 물탑을 관람하며, ‘물덩어리’로 관람객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워터 토템(작은 물덩어리를 쌓아 만드는 조형물)을 만들며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이색적인 체험을 공유하게 된다.
전시회 중 관객 밀집 등 일시적인 안전 문제로 잔디광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 체험 공간 밖에서 반짝이는 물덩어리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을 합성한 단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첫 번째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지난 9월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렸고, 부천 전시회가 두 번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을 끝자락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빛과 조형물 그리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가족과 함께 찬란한 빛을 관람하고 소망을 기원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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