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52%↑…"영풍제지 미수금은 4분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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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장 마감 이후 올 3분기 매출이 2조1008억원, 영업이익은 27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6일 기준 미수금 규모는 4333억원으로 키움증권의 3분기 잠정 순이익 204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키움증권 측은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 미수금 회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으며, 손실액은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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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장 마감 이후 올 3분기 매출이 2조1008억원, 영업이익은 27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21.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64.4% 증가한 2041억원으로 나타났다. 위탁매매 수수료가 13%, 이자손익도 31% 늘었다.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0.32%, 52.97% 증가했다.
다만 영풍제지 관련 미수금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발생한 약 4943억원의 미수금 중 610억원을 반대매매를 통해 회수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6일 기준 미수금 규모는 4333억원으로 키움증권의 3분기 잠정 순이익 204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키움증권 측은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 미수금 회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으며, 손실액은 4분기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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