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인터 바르사'…라키티치도 마이애미행? 메시가 요청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구단에 이반 라키티치(35‧세비야)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7일(한국시간) "세비야 베테랑 라키티치가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다. 메시가 직접 구단에 라키티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구단에 이반 라키티치(35‧세비야) 영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7일(한국시간) "세비야 베테랑 라키티치가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다. 메시가 직접 구단에 라키티치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라키티치는 세비야로 돌아가기 전에 메시와 함께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도 세비야에 잔류하려면 85%라는 파격적인 연봉 삭감에 직면한다. 따라서 마이애미가 제시하는 연봉은 라키티치가 미국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혹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슈퍼스타 베테랑 영입을 통해 구단을 성장시키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메시를 영입했고, 그 이후로도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를 데려오며 팀의 전력과 명성을 확 올리는 데 성공했다.
2023시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특히 리그스컵에서 10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는 2018년 창단 이래 첫 번째 우승컵이었다. 영입 효과를 제대로 본 것.
또 다른 놀라운 영입을 앞뒀다.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도 합류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은 지난 3일, "수아레스는 마이애미 선수가 될 예정이다"라고 작성했다. 에둘은 공신력이 매우 높은 기자다.
이렇듯 '미니 바르사'가 구성되고 있는 가운데, 라키티치도 가능성이 조명됐다. 라키티치는 바젤, 샬케, 세비야를 거쳐 지난 2014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 2020년까지 310경기(35골 42도움)를 누볐다. 팀과 함께 라리가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전성기를 보내던 당시에 메시와 277경기, 수아레스와 256경기, 부스케츠와 250경기, 알바와 241경기를 함께 뛰었다. 커리어에 있어 행복한 시기를 함께 보냈던 이들과 말년을 지낼 기회가 찾아온 것.
라키티치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이다. '트리발 풋볼'에 따르면 라키티치는 세비야와 재계약하기 위해 현 연봉에 85%를 삭감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시가 부르는 마이애미로 가서 커리어를 끝낼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