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산 급식의 날' 세종시, 지역농축산물 급식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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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급식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3일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학생들의 먹거리 인권을 향상시키는 등 무상급식을 통해 도농 상생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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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급식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종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친환경쌀을 비롯해 각종 채소, 축산물, 기타 식재료 등 주 메뉴 전체를 세종산으로 만든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최민호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점심시간 가공품 배식에 직접 참여, 어린이들과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급식의 의미를 나눴다.
세종산 추가지원(급식재료) 사업은 '학교급식법', '세종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특수학교를 포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시가 100% 예산으로 지원한다.
시와 교육청은 무상급식 분담안 타결 이후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43억원(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을 들여 학생들에게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학생들의 먹거리 인권을 향상시키는 등 무상급식을 통해 도농 상생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앞으로도 다수의 농업인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쌀, 감자, 양파, 대파 등 주요 농산물과 제철 과일, 지역 농가공품을 학교급식에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산물의 제값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급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세종시는 초·중·고교에서 순차적으로 세종산 급식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고등학교에서는 7일, 중학교에서는 15일, 타 초등학교에서는 22일과 29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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