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투어 밴 선보였던 석교상사, 최신 장비와 휴식 공간 갖춘 투어 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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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를 국내에 유통하는 석교상사가 7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투어 밴을 새롭게 도입했다.
석교상사는 지난 2000년 국내에 최초로 투어 서포트 카(투어 밴)를 선보였다.
새로 도입되는 투어 밴은 14톤 트럭에 제작 비용만 7억원이 투입됐다.
석교상사의 투어 밴은 1부 투어 대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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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브리지스톤골프를 국내에 유통하는 석교상사가 7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투어 밴을 새롭게 도입했다.
석교상사는 지난 2000년 국내에 최초로 투어 서포트 카(투어 밴)를 선보였다. 당시 현대 카운티 버스를 개조해 만들었고, 2006년에는 9.5톤 트럭으로 바꿔 클럽 점검과 수리, 그리고 선수들의 휴식 공간까지 갖춰 골프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새로 도입되는 투어 밴은 14톤 트럭에 제작 비용만 7억원이 투입됐다. 선수들의 요구에 맞춰 최신형 투어 장비들로 구비했고, 대회 현장에서 '피팅 사관학교'로 불리는 석교상사의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휴식 공간을 중점적으로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선수들이 사용할 소파는 통풍성이 좋고 고급 소재로 알려진 알칸타라를 사용했고, 대형 TV와 커피 머신, 색감 배치 등으로 선수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석교상사의 투어 밴은 1부 투어 대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에도 파견해 소속 주니어 또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사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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