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동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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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최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동대응을 위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에 동참했다.
그동안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비혁신도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미흡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균형이 아닌 경제성, 효율성만 따진다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의미가 없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방소멸지역에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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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이 최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동대응을 위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에 동참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공공기관 유치 활동 공동성과를 재조명하고 2024년 공동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충북 단양·제천, 경북 상주·영주, 충남 부여 강원 횡성 자치단체장 등이 직접 참석해 공동대응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문의 주요 골자는 공공기관을 기존 '혁신도시 이전'에서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 이전'으로 개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비혁신도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미흡했다.
대회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을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지속 촉구해 왔다.
한편 이번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에 한기호, 권성동, 유상범, 김형동, 박형수, 김희국, 조해진, 윤준병, 한병도, 엄태영, 이종배, 박덕흠, 성일종, 한무경, 노용호 국회의원 15명과 △강원(춘천, 강릉, 횡성, 평창, 영월) △경북(경주, 안동,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상주, 문경. 의성, 성주) △경남(통영, 밀양, 함안, 창녕, 의령, 하동) △전북(익산, 고창) △전남(담양, 함평, 곡성) △충북(충주, 제천, 단양, 옥천, 영동, 보은) △충남(공주, 부여, 태안) 35개 시군이 동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균형이 아닌 경제성, 효율성만 따진다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의미가 없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방소멸지역에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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