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구 시장서 민생행보… 11일 만에 TK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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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상가를 하나하나 둘러보며 상경기 등 안부를 묻고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경북 안동을 찾아 유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청에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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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종합시장 찾아 상인들과 '뭉티기' 오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27일에 이은 대구경북(TK) 재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상가를 하나하나 둘러보며 상경기 등 안부를 묻고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또한 여러 가게에서 직접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면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이어 시장 상인 대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소곰탕과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 등으로 오찬을 하면서 “민생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에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는 국민운동을 펼쳐온 지 34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를 축하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진실·질서·화합이라는 3대 정신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회와 국민통합을 이뤄내 왔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임준택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협의회장 등이, 정부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강대식·양금희·김승수 의원 등이, 대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경북 안동을 찾아 유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청에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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