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아나…열 40도, 코로나보다 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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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태진이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아났다"고 토로했다.
이날 김태진은 "최근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아났다"며 "지난주 5일 넘게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러고 보니 얼굴도 좀 바뀐 것 같다. 이상하게"라면서 "코로나19도 다시 유행이라고 하더라. A형 독감도 그렇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라. 나는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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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김태진이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아났다"고 토로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에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진은 "최근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아났다"며 "지난주 5일 넘게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죄송한데 조금만 뒤로 가달라. 다 나았어도 혹시 모르는 거다"라고 농담을 했다.
김태진은 "역시 정말 따뜻하시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고 자고 나면 침대가 땀으로 젖어있었다. 코로나19도 2번이나 확진 받았는데 더 아팠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초등학교도 절반 정도가 독감으로 결석한다고 하더라. 이유는 아무래도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다 보니 전염된 게 아닐까. 지금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러고 보니 얼굴도 좀 바뀐 것 같다. 이상하게"라면서 "코로나19도 다시 유행이라고 하더라. A형 독감도 그렇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라. 나는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옛날부터 항상 아팠다. 진통제 이브XXX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아프면 바로 먹는다"며 "겨울이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더 철저히 해서 독감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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