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상부공간, 공원으로 재탄생" 수원시, 조성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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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최근 수인선 상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착공한 수인선 하늘숲길 조성 사업의 위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수인선 하늘숲길은 시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 그린 인프라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인선 하늘숲길이 서수원지역의 그린인프라 조성으로 원도심을 재생하고 지역을 활성화시키며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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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수인선 상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착공한 수인선 하늘숲길 조성 사업의 위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 사업은 평동, 고색동, 오목천동 일원의 수인선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자연 친화적 주민편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3.5㎞ 길이, 10만2997㎡ 규모의 상부공간에 오목천역 환승주차장 연결통로 설치와 보행입체시설, 협궤터널 정비, 고색역 추가출입구 설치, 세류삼각선 자전거도로 조성 등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현재 수인선 하늘숲길은 시민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 그린 인프라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수인선 하늘숲길 주변으로 재개발 사업 진행과 함께 각종 상가 카페, 생활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인선 하늘숲길이 서수원지역의 그린인프라 조성으로 원도심을 재생하고 지역을 활성화시키며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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