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에는 메가-지아 콤비만 있는 게 아냐…정상급 미들블로커 라인과 박혜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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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시즌 초반 기세가 무섭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를 3위(승점 11·4승2패)로 기분 좋게 마쳤다.
정관장의 순항 원동력으로는 외인 듀오 메가(인도네시아)와 지아(미국)의 맹활약이 지목된다.
7일까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메가는 리그 득점 3위(138득점), 공격성공률 2위(48.46%)를 달렸고,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지아는 세트당 서브 성공 4위(0.4개), 퀵오픈공격 성공률 3위(50.96%)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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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의 순항 원동력으로는 외인 듀오 메가(인도네시아)와 지아(미국)의 맹활약이 지목된다. 7일까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메가는 리그 득점 3위(138득점), 공격성공률 2위(48.46%)를 달렸고,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지아는 세트당 서브 성공 4위(0.4개), 퀵오픈공격 성공률 3위(50.96%)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메가-지아 듀오의 공격 점유율은 최대 78.4%, 최소 65.1%로 무척 높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우려를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팀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점유율은 중요하지 않다”며 “우리는 국내 최고 미들블로커(센터) 라인을 갖췄다. 아웃사이드 히터 (박)혜민이의 성장세도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고 감독의 얘기대로 정상급 미들블로커 정호영과 박은진의 활약도 돋보인다. 이들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 검증된 자원들이다. 각각 190㎝, 187㎝의 장신이라 높이에 강점이 있고, 각각 세트당 블로킹 1위(0.9개)와 3위(0.8개)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정호영과 박은진 덕분에 정관장도 세트당 팀 블로킹 1위(2.95개)에 올라있다. 고 감독은 “(정)호영이와 (박)은진이의 기량은 현대건설 양효진, 이다현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위치 선정과 판단만 보완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칭찬했다.
박혜민의 성장도 고 감독을 웃음 짓게 한다. 박혜민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주장 이소영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수비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공격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 감독은 박혜민을 향해 “아직 세터의 나쁜 볼 처리를 어려워하고 있지만 호흡이 맞는 날은 공격이 매섭다. 수비에서도 예년보다 더 좋은 모습”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권재민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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