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어린이집 놀이터에 버려진 총…유아가 만지다 격발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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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놀이터 버려진 총에 유아가 크게 다쳤다.
최근 AP통신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던 5세 미만의 유아가 총을 발견하곤 자기를 향해 발사했다.
이 사고 전 인근 한 시내버스에서는 총기 사건이 벌어졌다.
소년은 담을 뛰어넘어 어린이집 놀이터로 들어간 다음 그곳에 총을 버리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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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놀이터 버려진 총에 유아가 크게 다쳤다.
최근 AP통신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던 5세 미만의 유아가 총을 발견하곤 자기를 향해 발사했다. 총인 걸 인지하지 못하고 생긴 일. 아이는 즉시 병원에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이 사고 전 인근 한 시내버스에서는 총기 사건이 벌어졌다. 버스에서 남자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던 10대 소년이 총을 꺼내 발사하고는 버스에서 내려 달아났다. 소년은 담을 뛰어넘어 어린이집 놀이터로 들어간 다음 그곳에 총을 버리고 사라졌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인근에서 체포됐다. 버스에서 총을 맞은 남성은 치료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경찰은 “그가 어떤 혐의를 받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기소 여부는 지방 검사와 협의하고 있다”며 용의자가 18세 미만이라는 것 외에는 공개하고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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