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LINC3.0사업단, Lab-corps 간담회 열어

건양대 LINC3.0사업단이 산학협력선도모델 Lab-corps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난 2~3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산학협력선도모델 Lab-corps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Lab-corps 연구팀은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학생주도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기업 39개와 기업멘토·지도교수 각각 39명, 학생 176명이 39개 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39개 연구팀과 사업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오도창 LINC3.0사업단장(의공학과 교수)은 "Lab-corps는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실무를 함께 교육하는 건양대의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기업중심의 학부생 연구 프로젝트 모델이다. 앞으로도 학생 연구팀이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LINC3.0사업단은 지난해 기업 수요 기반 32개의 과제를 수행해 △한국연구재단 캡스톤디자인 우수상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