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원 확보…정주 여건 개선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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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내년도 기금 36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자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정부예산이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이후에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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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내년도 기금 36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자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정부예산이다.
인제군은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 귀둔리 상수도 공급시설 구축, 상남리 LPG 배관망 구축, 인제에서 살아보기 등 5개 사업에 투입한다.
특히 기금을 활용해 첫 삽을 뜨는 귀둔리 상수도 공급시설 구축 사업과 상남리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인제군의 의지를 반영한 사업이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이후에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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