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력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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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6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대학 언론사 연세춘추 학생기자들을 만나 원주시정과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청년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원주시는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학생‧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유기적인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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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6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대학 언론사 연세춘추 학생기자들을 만나 원주시정과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학생기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원주시가 추진해온 청년정책과 시정 주요정책 방향을 되짚어보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성사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그동안의 시정 성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변화, 인구소멸 위기 속 원주시 대응전략,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 타개 방안 등에 대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가며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원주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교통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다소 무거운 주제 속에 딱딱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원강수 시장은 인터뷰 중간 교내를 함께 거닐며 학업, 취업에 대한 고충을 수렴하고 앞으로 원하는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이번 인터뷰 내용은 11월 20일 주간지로 발행돼 연세대학교 미래‧신촌 캠퍼스에 배포될 예정이며 연세춘추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8월 23일 관내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양한 사업 제안을 활성화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청년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원주시는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학생‧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유기적인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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