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1억’ 김민재 동료, 레알 타깃 됐다…쿠보 복귀 무산될 경우 차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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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측면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7일(한국시간) "레알은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재영입에 실패할 경우 르로이 사네(27, 바이에른 뮌헨)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쿠보에 대한 50%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레알은 바이아웃 6천만 유로(약 840억 원) 중 3천만 유로(약 420억 원)만 지불하면 재영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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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오른쪽 측면 보강 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7일(한국시간) “레알은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재영입에 실패할 경우 르로이 사네(27, 바이에른 뮌헨)를 데려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9승 2무 1패로 승점 29점을 획득하면서 지로나와 선수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조별리그에서 우니온 베를린, 나폴리, 브라가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우승 후보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공격진의 화력이 만족스럽지 않다. 각각 3골과 2골을 터트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쿠보가 거론됐다. 지난 2022년까지 레알 소속이었던 쿠보는 올시즌 5골 3도움을 올리며 레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지 않다. 쿠보에 대한 50%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레알은 바이아웃 6천만 유로(약 840억 원) 중 3천만 유로(약 420억 원)만 지불하면 재영입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차선책까지 마련해 놓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오른쪽 측면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레알은 또다른 대안으로 사네를 고려하고 있다.
사네는 유럽 정상급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뮌헨에 입성한 이후 통산 149경기 47골 4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쿠보 보다 영입이 쉽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사네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051억 원)로 평가된다. 실제 영입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사네는 치열한 주전 경쟁까지 감수해야 한다. ‘피챠헤스’는 “현재 레알에서는 호드리구가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사네가 합류한다면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경쟁이 불가피하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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