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화재피해 외국인 유학생에 위로금·구호키트

임성원 2023. 11.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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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7일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화재사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위로금 150만원 및 20만원 상당의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이 외국인 유학생은 화재로 인해 가재 도구가 소실되고 방 전체가 불길에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피해 위기가정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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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총 180가구 지원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이 장형순(사진 가운데) 광진소방서장과 함께 7일 서울시 화재피해가정에 위로금과 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7일 서울 광진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화재사고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위로금 150만원 및 20만원 상당의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번 수혜 주민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 외국인 유학생은 화재로 인해 가재 도구가 소실되고 방 전체가 불길에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학생 비자로 생활을 하면서 경제활동에 제약이 있어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겪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피해 위기가정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피해 가정까지 총 180가구를 지원했다.이 밖에도 한화손보는 매년 연말 화재피해 위기가정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 나눔의 마음을 더하는 '지속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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