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불법채권추심 근절 위해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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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금융 지원이 제 때 공급되고,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강력하고 꾸준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직원, 전문상담관, 변호사 등 참석자들은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이용, 채무위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청년, 청소년층 대상 금융교육 지원 및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악질적 불법채권추심 등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때로는 상담직원, 변호사들도 폭언, 욕설 등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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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서민금융 확대, 금융이용 애로 해소 등 정책 노력
"서민·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금융 지원이 제 때 공급되고,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강력하고 꾸준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7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소재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작년 12월 개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2009년 1월 개소)를 방문해 청년·취약계층 민생현장 이야기를 듣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피해 및 금융이용 애로사항과 상담 직원의 고충을 청취했다. 직원, 전문상담관, 변호사 등 참석자들은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이용, 채무위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청년, 청소년층 대상 금융교육 지원 및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악질적 불법채권추심 등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때로는 상담직원, 변호사들도 폭언, 욕설 등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 청소년의 금융교육 및 자산형성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청년도약계좌 등이 지속 운영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청년층 대상 금융교육, 금융권 일자리 박람회 등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최대한 자주 정책현장 방문 자리를 마련해, 최근의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속 점검하겠다"며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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