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엠비드, 3Q 야투 10/10·자유투 9/9 29득점…새 역사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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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조엘 엠비드가 3쿼터까지 48점을 쏟아부은 미국 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146-128로 대파했다.
엠비드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뽐냈다.
아울러 NBA 역사상 한 쿼터에서 모든 야투를 성공한 선수 중 다득점 3위에 해당한다.
엠비드는 3쿼터까지만 뛰고도 4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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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는 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뽐냈다.
전반을 17점차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3쿼터. 엠비드는 신들린 듯한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야투(필드골) 10개와 자유투 9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29점을 올린 것. 이는 구단 역대 한 쿼터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아울러 NBA 역사상 한 쿼터에서 모든 야투를 성공한 선수 중 다득점 3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1위는 37점을 올린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2위는 30점을 넣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다.
엠비드는 3쿼터까지만 뛰고도 4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드 폭이 커 4쿼터를 통째로 쉬었다.
엠비드가 40점 이상을 득점한 것은 정규리그에서 40번째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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