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라디오, 8~10일 다큐드라마 '부모부양보고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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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가 창사 59주년 특집 라디오 다큐드라마 '부모부양보고서'를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3시 30분 FM 92.5㎒를 통해 방송한다.
'부모부양보고서'(작가 장덕선·이영주, 연출 임세혁)는 치매에 걸린 홀어머니를 둘러싼 3남매의 현실적 갈등과 어려움을 드라마화해 부모 부양을 둘러싼 형제간의 갈등, 24시간 돌봄만을 부양으로 인식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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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MBC가 창사 59주년 특집 라디오 다큐드라마 ‘부모부양보고서’를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3시 30분 FM 92.5㎒를 통해 방송한다.
‘부모부양보고서’(작가 장덕선·이영주, 연출 임세혁)는 치매에 걸린 홀어머니를 둘러싼 3남매의 현실적 갈등과 어려움을 드라마화해 부모 부양을 둘러싼 형제간의 갈등, 24시간 돌봄만을 부양으로 인식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또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부모와 자식을 인터뷰해 그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담았고,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돌봄의 영역에서 저평가된 이들의 애환과 바람도 녹여냈다.
그러면서 노인 부양은 사회와 국가가 촘촘히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고, 요양시설이 영리 추구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역사회 돌봄으로 전환해 노인 부양 관련 산업과 지자체 돌봄 시스템 발전이 함께 이뤄져야 함도 주장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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