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 미비"…파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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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7일 행정사무감사 대상인 도교육청에 대해 "자료 미제출이 너무 많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윤승오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날 "도교육청의 미제출 자료가 너무 많다"며 "감사를 위해 자료를 요구한 감사위원들을 불법이나 자행하는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는데 대해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감사위원들이 요구한 자료 제출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아 감사가 중지되는 등 파행으로 이어졌는데 올해도 제출된 자료가 너무 미비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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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의회가 7일 행정사무감사 대상인 도교육청에 대해 "자료 미제출이 너무 많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윤승오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날 “도교육청의 미제출 자료가 너무 많다”며 “감사를 위해 자료를 요구한 감사위원들을 불법이나 자행하는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는데 대해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감사위원들이 요구한 자료 제출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아 감사가 중지되는 등 파행으로 이어졌는데 올해도 제출된 자료가 너무 미비하다”고 질타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시)은 “거주지를 놔누고 원거리를 통학하는 고교생들의 사유에 대한 자료를 요구 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했고, 차주식 의원(경산시)은 "8가지 자료를 요청했으나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다.
손희권 의원(포항시)은 "대안학교와 관련된 교육기관의 전수조사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다"며 "개인 정보법 관련이나 수사 중인 사안을 이유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법 해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이상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아동학대 등과 관련된 자료는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법률 검토를 거쳐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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