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이유진, '구해줘! 홈즈' 최초 父子 코디 출격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11.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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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정과 그의 아들 이유진이 '구해줘! 홈즈' 첫 부자(父子) 코디로 출연한다.

9일 오후10시 방송되는 MBC TV '구해줘! 홈즈'에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4인 가족이 등장한다.

복팀의 이효정과 이유진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으로 향한다.

넉넉한 방 개수를 확인한 이효정이 기뻐하자 이유진은 "제 방도 뺏어가셨다. 저 나간 지 한 달 만에 바로 페인트 칠"이라며 넌지시 서운함을 표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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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30년 만에 첫 번째 내 집 마련을 꿈꾸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를 찾는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2023.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이효정과 그의 아들 이유진이 '구해줘! 홈즈' 첫 부자(父子) 코디로 출연한다.

9일 오후10시 방송되는 MBC TV '구해줘! 홈즈'에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4인 가족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30년간 전세집 이사를 반복해 왔으며 내 집 마련을 꿈꾼다. 희망 지역은 아버지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동탄역까지 50분 이내, 여동생의 직장인 사당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인 서울시 또는 성남시다. 예산은 매매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이유진은 "제가 선배"라며 경력직 코디로서의 자신감을 보인다. 이효정은 본격 발품 팔기 전, 일장 연설을 늘어놓는다. 안절부절못하는 이유진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복팀의 이효정과 이유진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으로 향한다. 조용한 도촌 택지지구 내 위치한 타운하우스를 둘러본 이효정은 "하늘이 뚫려있네", "뜻밖의 공간이네"라며 감탄한다. 이유진은 "이 집의 이름이 아버지와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안긴다.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2019년에 준공된 고층 아파트다. 성내천 산책로와 올림픽 공원이 도보권에 있고, 뻥 뚫린 성내천 뷰와 사계절의 변화를 직관할 수 있는 포베이 구조가 돋보인다.

특히 이효정은 '일산 이연복'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주방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유진은 "아빠랑 인테리어 감성이 달라서"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넉넉한 방 개수를 확인한 이효정이 기뻐하자 이유진은 "제 방도 뺏어가셨다. 저 나간 지 한 달 만에 바로 페인트 칠"이라며 넌지시 서운함을 표출하기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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