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혜·키카코 하우스·에이스·보이넥스트도어, 쓸쓸한 감성 담긴 신곡파티 [오늘의 신곡]

보고 싶은 이를 다시 만나길 바라는 곡부터 청춘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곡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7일) 발매된다.

빅마마 박민혜, 신예 프로듀서 김기림과 손잡아

빅마마 박민혜가 신곡을 발매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에 따르면, 빅마마 박민혜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바람이 불어오고’가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바람이 불어오고’는 신예 프로듀서 김기림이 작사, 작곡, 편곡한 발라드 곡으로 중의적인 뜻을 가진 바람(Wind, Wish)이라는 단어를 소재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보고 싶은 이를 다시 만나고 느끼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냈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선을 따라 고조되는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박민혜의 청아하고 우수에 찬 음색이 애절함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키카코 하우스, 딩고와 세 번째 호흡

그룹 키카코 하우스(파테코, 제이씨 유카, 키드 와인)가 딩고와 손을 잡았다. 딩고 프리스타일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키카코 하우스의 신곡 ‘또 한 번의 밤을 보내며’를 공개한다.

‘또 한 번의 밤을 보내며’는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에 찾아온 슬픔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딩고 프리스타일과 함께 세 번째로 발매하는 음원이다.

키카코 하우스는 뮤지션 파테코(PATEKO), 제이씨 유카(Jayci yucca), 키드 와인(Kid Wine)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세 아티스트는 지난 2021년 힘든 시기에 누군가를 위로하는 따뜻한 앨범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어서와요 키카코 하우스’를 발표했다.

에이스, ‘군 복무’ 끝 컴백 시작

그룹 에이스(A.C.E)가 군 복무 후 약 2년 만에 돌아왔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에이스의 새 디지털 싱글 ‘Effortless(에포트리스)’를 7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Effortless’는 우연히 마주한 상황에서 나답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고, 어느 누군가에게 끌리며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운명적인 순간들, 그리고 감정과 상황의 이면들을 보여주는 곡이다.

또한 ‘Effortless’는 국내외 톱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듀싱 듀오 Red Triangle(레드 트라이앵글), 영국 싱어송라이터 Etham(에담)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의 음원으로 발매됐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전하는 청춘 메시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청춘의 메시지를 전한다.

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부른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OST ‘Fadeaway’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Fadeaway’는 감성을 자극하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응원가 같은 에너제틱한 멜로디와 가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푸른 청춘의 이미지를 짙게 형상화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청춘의 진솔함이 담긴 목소리로 또래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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