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벅찬 그날의 박지성·조오련 만난다 '수원광교박물관 테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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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올림픽 성화봉',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의 금메달', '박지성 2002년 국가대표 유니폼', '1991년 지바세계탁구선수권 남북 단일팀 탁구용품'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 자료들을 전시하는 테마전이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은 '우생순' 신화가 탄생한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핸드볼 경기를 치렀던 도시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 10개 개최 도시 중 하나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스포츠의 도전과 영광의 순간을 스포츠 메카 수원에서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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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울올림픽 성화봉',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의 금메달', '박지성 2002년 국가대표 유니폼', '1991년 지바세계탁구선수권 남북 단일팀 탁구용품'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 자료들을 전시하는 테마전이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이달 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스포츠 동감 수원'을 개최, 이 같은 스포츠 자료들을 일반에 공개한다.
7일 경기도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테마전에는 문교부 장관과 대한체육회의 회장을 역임한 고(故) 민관식(향년 88세) 씨가 기증한 '88 서울올림픽 성화봉'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관련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4개 수원 연고 프로 구단 관련 자료 등 160여 점이 자리를 잡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열광시켰던 1970~1978년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조오련의 메달(금 4·은1·동1),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박지성이 착용한 국가대표 유니폼, 1991년 지바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우승 당시의 탁구용품 등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밖에 근대 스포츠 장비부터 근대화가 이뤄지던 시절의 대한체육회 활동과 한국 스포츠 유물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은 '우생순' 신화가 탄생한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핸드볼 경기를 치렀던 도시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 10개 개최 도시 중 하나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스포츠의 도전과 영광의 순간을 스포츠 메카 수원에서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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