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 LG 우승 배터리' 김용수-김동수, KS 1차전 시투-시포 맡는다

권혁준 기자 2023. 11. 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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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LG 트윈스의 마지막 우승 당시 배터리를 이뤘던 김용수와 김동수가 29년만의 우승을 기원하며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다.

LG는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태평양 돌핀스를 상대로 4연승하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김용수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으며, 김동수는 LG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1994년 이후 29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1차전에서 당시의 우승 주역들을 그라운드에 세워 당시의 감동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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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만의 우승 노리는 LG, 당시 감동 재현
애국가는 소리꾼 장사익씨가 제창
지난해 정규시즌 도중 시구를 했던 김용수. /뉴스1 DB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994년 LG 트윈스의 마지막 우승 당시 배터리를 이뤘던 김용수와 김동수가 29년만의 우승을 기원하며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김용수와 김동수가 각각 시구-시포를 맡는다고 밝혔다.

LG는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태평양 돌핀스를 상대로 4연승하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김용수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으며, 김동수는 LG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1994년 이후 29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LG는 1차전에서 당시의 우승 주역들을 그라운드에 세워 당시의 감동을 재현한다.

애국가는 소리꾼 장사익씨가 제창한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판소리를 떠올리는 기법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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