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학생 선박 설계 콘테스트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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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부 CIM연구회팀이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한 제32회 학생선박설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대회에서 선박설계연구회팀은 대한조선학회장상을 수상해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학생들의 선박 설계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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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부 CIM연구회팀이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한 제32회 학생선박설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대회에서 선박설계연구회팀은 대한조선학회장상을 수상해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학생들의 선박 설계 실력을 입증했다.
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는 매년 전국 20여 대학에서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조선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국내 산업체와 학계가 협력해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적인 인재 배출을 목표로 30년 이상 지속됐다.
조선해양공학부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CIM연구회팀(팀장 3년 장윤규)은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선박 최적 설계 방안’을 주제로 한 자유과제 부문에서 무탄소 배출을 목표로 하는 LNG 운반선을 설계해 효율성, 안정성, 친환경성 및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선박설계연구회팀(팀장 3년 강원석) 12명은 ‘EEDI Phase 3을 만족하는 친환경 Aframax COT 설계’를 주제로 한 지정과제 부문에서 친환경 선박을 위한 국제 기준인 EEDI Phase 3을 만족하는 원유선(Crude Oil Tanker)을 설계해 우수성 및 실용성을 인정받아 대한조선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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