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경영난으로 파산 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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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심각한 경영난 끝에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위워크는 현지시각 6일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산보호 신청서에 따르면 위워크의 자산과 부채는 각각 약 150억 달러와 186억달러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파산 신청은 미국과 캐나다에 국한한다고 위워크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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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심각한 경영난 끝에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위워크는 현지시각 6일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산보호 신청서에 따르면 위워크의 자산과 부채는 각각 약 150억 달러와 186억달러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연방파산법 11조의 파산 보호는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우리나라의 법정관리와 비슷한 절차입니다.
파산 신청은 미국과 캐나다에 국한한다고 위워크측은 밝혔습니다.
위워크는 과거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으며 혁신기업의 대명사로 꼽혔습니다.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으로 임대 사무실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위워크가 운영 중인 사무실은 지난 6월 말 기준 39개국, 777곳으로 우리나라에도 1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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